오직 선생님들을 위한 한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선생님, 어서오세요.
한 달에 딱 한 권을 소개해 드리는 '한 권의 도서관'입니다.🐥
📖매달 신간은 쏟아지고,
📚읽어야 할 책도 쌓이고,
🗨️추천 도서 목록은 끝이 없고!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정성껏 고르고 싶은 선생님들께
매월 '단 한 권의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8월 '한 권의 도서관' 지금부터 시작해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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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Pick! : 연여름 작가 첫 청소년 장편소설 『페퍼』
◻️작가와의 랜선 만남: 연여름 작가에게 듣는 이야기
◻️교실에서 만나요: 출력해서 즐기는 『페퍼』 온라인 전시
◻️이런 활동해 보면 어때요?: 선생님과 만든 『페퍼』 독서활동지
◻️이 책도 있어요: 창비교육 성장소설을 소개합니다.
◻️EVENT: 『페퍼』 도서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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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기 독서 수업을 준비하고 계시다고요?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창비교육에서 준비한 도서목록&자료를 살펴보세요!
작가와의 만남 신청까지 한번에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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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란스러움과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다.
나도 기꺼이 소리의 일부가 되어서."
태양이 사라진 도시를 밝히는 두 친구의 기적 같은 하모니
선생님은 가장 싫어하는 소리가 있으신가요? 저는 칠판에 분필이 잘못 갈리는 소리를 그렇게도 싫어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들을 일이 없지만요. 그렇다면 내가 싫어하는 소리를 매일, 매분 매초 들어야 한다면 어떨까요? 오늘의 주인공은 인간이 내는 모든 소리에 예민한 274세 소녀 헤마(aka 뱀파이어) ‘영소’입니다. 수많은 소리 가운데 영소가 가장 견디기 힘들어하는 것은 바로 재채기 소리입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재채기’를 계기로 재즈클럽에서 학교 밖 청소년인 열여덟 살 은수를 만나게 되지요. 성격도 살아온 시간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이지만, 재즈라는 공통의 취향을 발견하며 조금씩 서로에게 가까워집니다.
『페퍼』의 이야기는 두 사람의 만남 이후 숨 가쁘게 흘러갑니다. 평화롭던 운경시에 운석우가 쏟아지고, 도시는 순식간에 잿빛 어둠에 잠깁니다. 그때 영소는 자신에게 자극이자 고통이었던 타인의 심장박동 소리와 재채기 소리를 통해 폐허가 된 도시에서 생존자들을 찾아냅니다.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소리가 누군가가 살아 있음을 알리는 가장 결정적인 단서이자 신호가 된 것이지요.
영소에게 세상은 온통 소음으로 가득한 곳이었고, 은수 역시 마음의 문을 닫고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는 삶에 익숙했습니다. 그러나 서로를 만난 뒤 두 사람은 조금씩 달라지지요.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고, 상대의 아픔을 바라보며, 위기의 순간에는 먼저 손을 내밉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세상의 바깥에 서 있던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세상 안으로 한 걸음씩 걸어 들어가는 변화야말로 『페퍼』가 그려 내는 가장 눈부신 성장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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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다 보면 문득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작가는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떠올렸을까?’
『페퍼』는 어떻게 시작된 이야기일까요?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274세 헤마 ‘영소’부터 재채기를 잘 참지 못하는 소년 ‘은수’, 그리고 한여름의 재즈와 운석우까지. 독특한 세계와 인물들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요?
『페퍼』를 쓰며 품었던 생각과 작품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연여름 작가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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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연여름
2021년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우수상, 한낙원과학소설상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리시안셔스』, 『밤을 달려 온』, 중편소설 『2학기 한정 도서부』, 『메르헨』, 『부적격자의 차트』, 장편소설 『스피드, 롤, 액션!』, 『달빛수사』, 『각의 도시』, 『빛의 조각들』을 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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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페퍼』는 ‘인간의 모든 소리를 듣는 헤마’라는 독특한 설정에서 출발합니다. ‘뱀파이어’와 ‘소리’를 결합한 이야기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A.
몇 년 전 놀러 갔던 한 재즈클럽에서 보컬의 공연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함께 퇴근하는 작은 소녀의 뒷모습을 보았어요. 그때부터 제 마음속에서는 십 대 소녀의 겉모습을 가진 불멸의 존재가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그 특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존재는 아무래도 뱀파이어였어요.
‘예민하게 발달한 감각’이 사실 그리 특별한 요소는 아니지만, 음악을 매개로 시작된 이야기이니만큼 청각을 둘러싼 다양한 상황에 온전하게 집중해 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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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반대의 특성을 가진 두 사람을 만나게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함께하는 삶이란 우리가 얼마나 다르고 또는 얼마나 닮았는지 자각하는 순간들의 교차점 같다고 종종 느껴요. 그렇게 생겨난 그물망 안에서 맺어지는 인간관계는 마치 ‘잼(jam)’ 같고요.
요즘은 함께하는 일 자체가 희귀한 경험이 되어 간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럴수록 매일의 사소한 ‘잼’을 소중히 여기고 잘해 나가고 싶다는 바람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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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은수는 가족을 잃고 학교를 그만둔 뒤 배달 일을 하며 살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입니다. 은수를 학교 밖에 있는 인물로 설정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적어도 제 소설 안에서는 학교와 공부, 그리고 입시로 대변되는 청소년의 시공간에서 언제나 한 발자국 떨어져 있어 보려고 해요. 물론 학교는 청소년의 삶에서 무척 중요한 공간이지만, 제 관심이 향하는 방향은 아무래도 그 테두리 너머의 삶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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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학생들이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우정’과 ‘연대’에 대해 어떤 질문을 던져 보면 좋을까요?
A.
갑작스러운 위기를 맞닥뜨리게 되면 그렇게 된 이유를 찾으려다가, 상황이나 주변, 또는 자신을 탓하고 비난하는 길로 빠지기가 쉬운 것 같아요.
그럴 땐 ‘내 곁에서는 어떤 소리가 들리고 있지?’ 마음속으로 질문하며 귀를 기울여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세상이 너무 소란스러워서 오히려 근처의 소리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내 옆의 누군가에게 내가 전할 수 있는 말이나 몸짓은 없는지 떠올리기도 하면서요. 때로는 ‘왜’보다 ‘어떻게’가 중요하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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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의 탄생 비화부터 영소와 은수의 이야기, 작품 속에 담긴 작가의 생각까지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블로그에서 만나 보세요. 연여름 작가와 나눈 인터뷰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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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를 읽기 전에도, 읽은 뒤에도 교실과 도서관에서 작품의 여운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274세 헤마 영소와 열여덟 살 은수의 만남부터 소란스러운 여름을 지나며 변화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 그리고 연여름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작품의 탄생 비화까지 한 곳에 담았습니다.
자료를 출력해 교실이나 학교 도서관 곳곳에 전시해 보세요. 『페퍼』의 세계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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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를 다 읽은 뒤에도 영소와 은수의 이야기를 조금 더 오래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독후활동지를 준비했습니다. 인간이 내는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영소의 특별한 능력부터 위기의 순간에도 친구와 이웃을 찾아 나서는 두 사람의 선택까지, 작품 속 주요 장면을 다시 떠올리며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쳐 볼 수 있는 질문을 담았습니다.
영소와 은수의 마음을 따라가며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친구들과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다 보면 『페퍼』가 들려주는 성장과 관계의 의미도 한층 깊이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책을 함께 읽은 뒤 교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개인 독후활동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활동 미리보기 👀]
- 소설의 제목과 표지의 의미 예측하기
- 주인공의 상황과 특징 및 관계의 변화 파악하기
- 음악과 인물 관계도 만들기
- '타인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의 내면화 및 성찰문 쓰기
- 비판적 읽기와 다정한 연대 탐구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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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교육에서는 ‘성장소설’ 시리즈를 통해 청소년이 살아가며 마주하는 고민과 선택, 관계와 변화의 순간을 다채로운 이야기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익숙한 세계를 벗어나 새로운 관계를 맺고, 때로는 흔들리고 부딪히면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그립니다.
성장소설 시리즈의 작품들은 세종도서,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등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꾸준히 청소년 독자들과 만나 왔습니다. 학교와 가정, 우정과 사랑 같은 일상의 이야기부터 판타지와 재난, 모험까지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넘나들며 저마다 다른 ‘성장’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앞으로도 창비교육 성장소설은 자신만의 껍질을 깨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청소년들의 곁을 지키는 이야기를 꾸준히 선보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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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권 도서관 Pick!
『페퍼』를 보내드려요!
『페퍼』를 읽어 보고 싶은 선생님들께 신간을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이벤트에 신청해 주세요. 👇🏻총 30분을 선정하여 『페퍼』를 보내 드립니다. (~9/9 마감, 9/10 개별 연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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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도서관 재미있게 보셨나요?
보내드린 내용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저희는 9월에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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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창비교육changbiedu2023@naver.com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12길 7 4층 1833-7247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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