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창비교육 정현민입니다.

지난 주말은 날씨가 참 안 좋았습니다. 봄꽃을 시샘이라도 하듯 비와 돌풍이 몰아치더라구요.

그런 와중에도 잠깐 잠잠해지는 순간은 있었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가족과 꽃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이 때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니까요. 그렇게 저는 올해도 벚꽃 사진 한 장을 건졌습니다.

요즘 보는 뉴스의 1/3은 트럼프의 관세 전쟁이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연일 오늘은 몇 %를 올렸네, 어디는 면제를 해줬네 하는 뉴스가 쏟아지고 있어서 대체 관세를 정말 올리기는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제가 구독하고 있는 뉴스레터들에서도 트럼프 이야기는 빠지지 않는데요,

최근 본 것 중에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있어서 공유 드립니다.

첫 번째는 매일경제에서 보내는 뉴스레터에 올라온 글인데요,

트럼프의 경제 참모 중 한 명인 스티브 미런이 작년 11월에 작성한 보고서를 중심으로 이번 관세 전쟁의 목적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글입니다.

두 번째는 SBS에서 만든 뉴스레터에서 본 영상입니다.

백악관에 암약하고 있는 페이팔 마피아와 조만간 미국에 등장할지도 모르는 기술 과두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어쩌면 한국이 미국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쳐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메일은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중간고사 준비와 여러 업무로 많이 바쁘실텐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나 창비교육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메일 주세요.

감사합니다.

※ 세상 탐구 자료 제공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선생님께 매주 메일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전 메일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